신봉동에 잠깐 갈 일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다녀왔다.
아내는 얼마전에 운전면허를 따서 나는 나의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어쨋든
볼일을 마치고 가려는데, 오랜만에 솥뚜껑 삼겹살 집이 보였다.
솥뚜껑 봉우리
라는 삼겹살 집이었는데,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아서, 아내와 함께 먹어보기로 했다.
음... 가격은 하남 돼지집이랑 비슷허네...
확실히 직장인이 되고서는 냉동삼겹보다는 생삼겹이 좋다...ㅋㅋㅋ
처음에 솥뚜껑 나오고 부터 사진을 찍었아야 했는데,
역시 나는 IT와 잡지식 블로거라 그런지 이런 먹방 블로그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든다.
그래도 흔적을 남기기 위해 이제 부터 먹방과 여행도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다음 포스팅은 다낭 여행인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아 어렵다ㅋ
한참을 먹다가 사진을 찍어야지 라고 생각함ㅋㅋㅋ 무ㅓ 대충 이런 구성으로 나온다.
솥뚜껑이라 그런지 확실히 육즙이 빠져나가기 전에 고기가 빨리 익어서 맛이 탱글탱글한 느낌이다.
단점은 고기를 신경쓰지 않고 방치하면 빨리 탈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
마음 놓고 음식도 편하게 못먹는 요즘,
미남 사장님께서 (서비스 주셔서 그런건 아님...하하) 직접 고기 손질을 하고,
김치는 직접 담근 유기농 김치만 사용한다고 고기 구워주시다가 설명을 해주셨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놓고 폭풍 흡입했다. 볶음밥은 배불러서 먹지를 못했다ㅋ
배는 불렀지만 밥먹고 아내와 맞은편에 콘트란쉐리에 까페에서 2차를 하고 집으로 복귀를 했다ㅋㅋㅋ
제 1회 먹방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