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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Campus iOS 스쿨의 마지막날을 보내면서...

iOS 스쿨의 첫날이 또렷하게 기억이 난다.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나는 고집, 개념 철학, 그리고 이상한 자아상이 가득히 채워져 있던 사람이었다.나의 첫 소개가 있던 날... 부끄러운 소개를 했던 내 모습이 어색했지만, 이곳에서 변할 수 있을까? 생각하였고,마음속 깊은 곳에서변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뭐 어찌어찌 3개월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내 생에 다시는 없을 만큼 열심히 했다라고 자부할 수는 없으나, 분명한 것은 내가 가지고 있던,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개발에 대한 관점과 개념 그리고 생각들이 무너지고 더욱 아름답게 다시 세워진 것 같다. 그 중에 가장 힘이 되는 것은, Grit 이라는 책의 영향도 있겠지만, 나도 그들과 같이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성장할 수 있을까..

Think 2016.11.25

프로그래머로써 나의 궁극적 동기에 대한 고찰

워렌버핏의 우선순위 정리 3단계에 근거하여 나의 궁극적 동기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먼저 워렌버핏의 말을 들어보자. 직업상의 목표(현재 또는 미래) 25개를 쓴다.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나머지 20개는 반드시 피한다.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목표에 대한 시선을 빼앗긴다. 추가적으로Grit에서 말하기를 이 목표들이 공동목표 궁극적 목표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판단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내 자신을 정리해보자.. 나는 프로그래머로써 이루고 싶은 목적이 무엇일까? 프로그래머로써 직업상의 목표를 25가지를 적어보기로 하였다... 적다가 보니.. 어떤 나의 궁극적인 동기가…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프로그래밍으로 세상에 기여하고 싶은 분야..

Think 201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