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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 대한 고민 (부와 돈에 대해서)

해방감자 2017. 3.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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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한 경제 주체에 딸린 재화의 총계 

 돈 :  일정한 가치를 가지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환을 매개하는 수단



돈이 아닌 부를 추구하라는 글이 머리속에 맴돈다.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흔히 졸부, 또는 운이 좋아서 돈이 많아진 사람들은,

시기하거나 질투하고는 한다. 하지만,


본인이 가치를 창출해서 부를 쌓고 그 부를 통해서 돈을 번 사람들에게는 존경을 보낸다.

내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돈이 아닌 부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하자.

부는 여러가지의 형태가 있을 수 있다. 명예가 부가 될 수도 있고, 내가 가진 지식이 부의 형태가 될 수도 있다.

내가 가진 인맥이 부를 쌓을 수도 있고, 또는 내가 노력한 어떤 것을 통해서 부가 쌓일 수도 있다.

돈과는 다른 형태인 것 같다. 돈이라는 것은 부를 통해 얻어지는 재화 중 통화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나는 돈, 즉 통화를 추구하며 살았던 것 같다. 이러한 개념도 모르던 시절에는 부를 추구하면서,

부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에서는 부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면,

돈이 많은 사람! 이라고 생각을 해버리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오늘 날의 부 중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이 어쩌면 돈, 즉 통화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정도 통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은, 통화라는 부를 쌓은 사람은 대부분,

자신이 믿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개발자라는 직업에 몸을 담고 있는 내가, 사실은 엄청나게 대단한 개발자는 아니다.

사실 개발 잘 못하는,,, 아직은 T자가 아닌 ㅡ 자에 가까운 엔지니어라고 할 수 있는데,

내가 추구하는 T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고, 또 넓어지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만큼,

이제부터는 깊어지기 위한 시간을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서비스를 잘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만의 서비스란 내가 믿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 서비스를 말한다. 내가 믿는 가치를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를 고민해야겠다.

이 고민(철학)이 바로 서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내가 아는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그래왔고,

또 나는 이 부분에서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노력해왔기 때문에, 고민하기를 멈추지 말아야겠다.


그렇다면 내가 믿는 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세상에서 이 가치가 어떠한 상태이고, 이 가치를 어떻게

펼쳐나갈지, 고민해보자! 그러면 내가 원하는 길을 주님께서 보여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 성경에서의 부도 함께 알아보자 *


하지만 ‘부’ 조차도 순간적이고 불안정하고(잠 23:5), 덧없으며(약 1:9-11), 하나님을 망각하게 만들기도 하고(신 8:12-14; 렘 5:7-8), 자신에게 해가 되게 하며(전 5:13-14), 더욱이 생명을 구속할 수 없다(시 49:6-9; 잠 11:4, 28). 하지만 ‘부’ 역시도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가르치며(창 24:35; 삼상 2:7; 욥 1:21; 잠 10:22; 렘 20:5), 예수께서도 ‘부’ 그 자체를 악하게 평가하지는 않으셨다. 다만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으로써(마 6:24) ‘부’가 자칫 숭배의 대상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데 거침돌 역할을 하게 되는 위험성을 경고하고 계신다(신 6:10-12; 잠 30:8-9; 마 19:17, 21-22; 막 4:19).


성도는, 이 땅의 ‘부’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신 28:2-11; 전 5:19-20), 하나님이 잠시 맡겨주신 것임을 알아 재물의 청지기관을 확립해야 한다. 그리하여 ‘부’를 의지하거나(시 49:6), 사치하거나(약 5:5), 남의 재물을 탈취하거나(욥 20:15; 잠 18:23), 또 오직 자신만을 위해 쓰지 말아야 한다(욥 31:16-17). 대신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며(눅 12:21), 가난하고 궁핍한 이웃을 구제하는 데 쓰고(시 112:9; 눅 18:22-23; 요일 3:17), 하나님 나라 건설에 필요한 대로 힘을 다해 쓸 수 있어야 한다(출 30:15; 대상 29:3; 딤전 6:18). 그것이 하늘나라에 부를 축적해 두는 지혜로운 방법이다(마 6: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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