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유행에 민감한 개발자 vs 유행을 선도 하는 개발자

해방감자 2017. 3. 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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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창한데... 그냥 나의 생각에 관한 글이다.


개발을 하다보니 문득, 개발의 트랜드를 뉴스나 오픈소스,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보게 되곤 한다.


그러한 각종 화려하고 편리한 플러그인 및 프레임워크들을 보면,


우와~~~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궁극적으로 깊이 들어가보면,


javascript의 영역이 모바일까지 확대 되었다던지, 


JAVA의 영역이 더욱 커졌다던지, 등등 기존에 쓰면 기술들의 확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면 나는 이러한 유행에 맞춰서 iOS 개발자로써 iOS기술에 더욱 파고들어야 하는지,


아니면 최신 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것들을 재빠르게 흡수하고 재사용해야 하는지,


즉, 유행을 따르며 유행에 민감한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지, 유행을 선도하는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지,


참 많은 고민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유행을 선도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으나, 아직 그러한 깊이와 레벨 그리고 철학이 없다.


유행만을 따르고 가자니, 깊이를 추구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 패션처럼 적당히 유행을 따르며 멋지게 입으며, 나름 내 분야에서 유행을 선도하면,


꿩먹고 알먹고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ㅎㅎㅎ




어찌되었든 중요한 것은 나의 기술과 개발에 대한 사고방식 이리라...


글의 결말이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리 된 것은 아마도 이것에 대한 해답과 답을 내 스스로 못 내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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