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현교회 청년부 예배 후 시간에 산정현이 바뀌는 시간을 진행했었다.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는 IT 라는 주제로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4차 산업 혁명과 아이티에 대한 이야기를 서두에
그에 따른 준비를 우리 공동체가 더욱 신앙적으로 그리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키우면서 융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후반부에 이야기 하려 했으나, 살짝 핑계를 얹자면, 시간이 조금 짧아서 후반부에 있는 근거를 타당하게 채우지 못했다.
후반부의 "우리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부분에서부터
공동체의 이야기로 풀어나가기 보다는 예수님의 모습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세와 태도, 신앙을 베이스로 잡고,
그러한 사랑의 모습속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융합하는 자세가 우리가 성경속에서 배울 수 있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가져가야할 가장 중요한 자세와 덕목이며,
그 모습을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실천하며 배울 수 있다는 방향으로 설명을 했다면 더 매끄러웠을 것 같다.
(그 시대속에서 예수님은 함께 융합하고 협력할 수 없는 사람들을 세우시고, 협력하시고, 동역하셨고,
또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몇 세기에 걸쳐서 우리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으니 말이다.)
갑자기 공동체가 답이다. 라는 이야기로 가버리니, 내가 생각하는 공동체의 모습에는 위의 내용이 생략되어
포함되어 있는데, 어떤 친구들에게는 갑자기 생뚱맞게 공동체? 라는 생각으로 넘어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어떤 단어에 대한 인식과 경험 생각의 차이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간의 간극이 발생할 수 있게하며,
그 간극은 듣는자와 말하는 자의 싱크가 맞는 전달이 아닌,
왜곡된 전달, 또는 부정확한 전달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아무튼 이정도 남겨두면, 나중에 같은 실수는 적어지겠지.
피드백 끝.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발자의 우선순위의 중요성 (0) | 2017.04.13 |
---|---|
정신적 보상과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 (0) | 2017.04.04 |
다이어트와 신앙에 대해서 (0) | 2017.04.04 |
뇌 사용량의 불변의 법칙. (0) | 2017.04.04 |
[2017.04.03] 나의 발자취 (0) | 2017.04.03 |